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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컬러를 정해 주는 곳? 그리고 올해의 컬러는 ?

공간두리 2023. 10. 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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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올해의 컬러라며, 올라오는 색상들이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올해의 컬러를 정해주는 곳은 어디이며, 올해의 컬러는 무엇일까요? 



색상을 연구하며, 개발하는 기업 _ PANTONE 


팬톤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해 있는 색상 연구 및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인테리어,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톤이 제공하는 정보를 참고하여,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올해의 색상을 발표 하는 기업이기도 하죠. 
그렇다보니 유행에 민감한 직종이나, 관련 분야의 디자이너 분들은 팬톤이 제공하는 정보를 모두 사용하고 있어요. 

팬톤이 제공하는 정보 즉, 팬톤칩은 색에 고유 번호를 붙여, 동일한 색상을 나타낼 수 있게 해주는 '색상공통어'라고 할 수 있어요. 팬톤을 사용하므로서, 디자이너가 생각한 색상을 번호로 전달하게 되면, 제작자 또한 같은 색상의 번호를 사용하여 디자인과 제작물 또한 그대로 제작 할 수 있게되는 거에요. 

팬톤이 제공하고 있는 펜톤칩은 색을 사용하는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하고 있기에 팬톤의 영향력은 강력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 보니 팬톤은 매년 트렌드에 맞는 색상을 분석하고, 다음해에 맞는 트렌드 컬러를 발표 하고 있어요.  올해의 컬러를 팬톤이 발표 하였다면, 그해에는 색상에 맞는 제품군들이 많이 출시 하게 되어있어요. 

그렇기에 한번쯤 들어본 '올해의 컬러'가 바로  팬톤이 매년 발표한 컬러색상인거에요. 하지만 팬톤이 선정한 색상이 무조건 모든 디자인에 반영하여 트렌드 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바로 적용이 가능한 제품군들에 대해서는 많이들 차용하고 있어요.  

그러면 2023년의 팬톤이 선정한 색상은 일까요 ?


 

2023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

올해 팬톤이 선정한 2023의 컬러는 '비바 마젠타' (viva Magenta)로 진홍빛의 뜻을 가진 마젠타에 비바라는 추임새를 붙여 만들었습니다. 진한 장미와도 비슷한 느낌을 가진 색상이네요.

팬톤이 비바 마젠타를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이유는 '따뜻하 지만 차가운 균형 사이 생동하는 활력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불확실성을 거쳐 긍정적인 미래를 만드는데 힘을 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추상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색은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것은 알수 있는것 같아요.

비바 마젠타를 사용한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요 ?

일본 Toggle 호텔. 고가도로와 기차길, 도쿄 칸다강 사이에 위치한 Toggle 호텔은 도쿄의 Klein Dytham Architecture가 디자인했다. 고객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색상의 방을 선택할 수 있고, 방안의 가구와 침대, 카펫 등은 모두 같은 색이다.

 

영국 Maggie’s Centre.  잉글랜드 서턴에 위치한 암치료센터로, Ab Rogers Design이 작업을 맡아 색채가 갖는 신체적이고 심리적인 치유력을 기대하며 발랄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연출했다.

 

스페인 학생 기숙사 Resa San Mamés.  발렌시아에 있는 디자인회사 Masquespacio가 특유의 컬러블로킹 스타일로 장식한 학생 기숙사 건물로, 스페인 빌바오에 있다.

 

비바 마젠타의 색상을 주로 잘 살렸으며, 선정 기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차가운 느낌이지만,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을 볼수 있어요. 

이처럼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에 대해 조금 빠르게 정보를 알 수 있다면, 트렌드적인 느낌의 디자인을 하는것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이상 인생을 기획하는 공간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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